제목: 자체발광 오피스
방송사: MBC
요일: 수/목
방송기간: 2017.03.15~2017.05.04
작가: 정회현
감독: 정지인
배우: 고아성(은호원), 하석진(서우진), 이동휘(도기택), 김동욱(서현), 이호원(장강호), 장산영(조석경)
저승사자 문 밖에다 세워놓고 사는 거야.
사는 게 별 거 있어?
그냥 든든하게 배 채우고 등 따뜻하면 최고지.
지는 놈이 역적이야.
- 한정태(이윤상)
참을 수 없게 고통스럽지만
삶은 계속된다.
- 은호원(고아성)
설렘 가득한
오늘
- 은호원(고아성)
죽을 때가 되어서야 알았다.
오늘 하루만, 오늘 하루만 행복하자.
오늘만 행복하면 모든 날이 행복하다.
어제도 오늘이었고, 내일도 오늘이 될테니까.
그래서 오늘, 괜찮은 하루였다.
- 은호원(고아성)
억울했던 내 생에 마지막 저주이자,
처음 받은 선물이었다.
나도 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
처음 알았고,
나와 함께 울고 웃어주는
좋은 사람들도 만났다.
눈부신 봄을 제대로 즐겨봤다.
선물이었다. 매일매일이 기적이었다.
- 은호원(고아성)
"그럼 시키면 무슨 일이든 다 할 겁니까. 자기 가치는 자기가 증명하는 겁니다."
- 서우진(하석진)
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.
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세요.
자신이 어떤 사람인지,
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.
- 서우진(하석진)
여러분 스스로가 그 사람들한테
뭐라고 할 건지가 중요한 겁니다.
- 서우진(하석진)
"많지. 그 몇 만원 아끼겠다고 창문 없이 그렇게들 살아. 나도 고시원 살면서 알았다. 손바닥만한 크기의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값이 1달에 7만원쯤 한다는 걸."
- 도기택(이동휘)
사랑이 창문으로 달아난대.
- 도기택(이동휘)
발버둥쳤을 뿐이야!
- 한정태(이윤상)
이 곳으로 왔다.
28년간 가장 절박했던 취업의 벽을 넘어
내일도, 모레도,
아침이 되면 출근할 내 일터.
직장은 밥줄이고, 그래서 목숨줄이고.
그리하여, 내 삶이 됐다.
- 은호원(고아성)
101개의 내 작은 이야기가,
102번째 커다란 삶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.
고작 2달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
뿌듯했던 출근길, 뿌듯했던 나의 일터.
사랑했다고, 고백하고 싶다.
- 은호원(고아성)
가끔 생기는 좋은 일에도 덜컥 겁이 난다.
'나한테 이런 좋은 일이 생겨도 되나.'
꿈이 아닌데, 꿈만 같다.
꿈이라면 깨지 말길, 제발.
- 은호원(고아성)
왜 아무도 항의하지 않는 줄 아세요?
절박하니까요.
항의라도 했다가 눈 밖에 나면,
돌아오는 대답 뻔하거든요.
'그럼 하지 마'
- 은호원(고아성)
결국엔 본인 이름 걸고 책임지겠단 약속이니까.
- 서우진(하석진)
초라한 사랑은 없어.
- 하지나(한선화)
* 이미지 출처: 직접 캡쳐
방송사: MBC
요일: 수/목
방송기간: 2017.03.15~2017.05.04
작가: 정회현
감독: 정지인
배우: 고아성(은호원), 하석진(서우진), 이동휘(도기택), 김동욱(서현), 이호원(장강호), 장산영(조석경)
사람들 다
저승사자 문 밖에다 세워놓고 사는 거야.
사는 게 별 거 있어?
그냥 든든하게 배 채우고 등 따뜻하면 최고지.
이기는 놈이 충신이고,
지는 놈이 역적이야.
- 한정태(이윤상)
내일 죽어도 오늘은 살아야 하고,
참을 수 없게 고통스럽지만
삶은 계속된다.
- 은호원(고아성)
하고 싶은 게 많아
설렘 가득한
오늘
- 은호원(고아성)
아주 간단한 행복 법칙을
죽을 때가 되어서야 알았다.
오늘 하루만, 오늘 하루만 행복하자.
오늘만 행복하면 모든 날이 행복하다.
어제도 오늘이었고, 내일도 오늘이 될테니까.
그래서 오늘, 괜찮은 하루였다.
- 은호원(고아성)
내일이 없이 오늘만 사는 인생은
억울했던 내 생에 마지막 저주이자,
처음 받은 선물이었다.
나도 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
처음 알았고,
나와 함께 울고 웃어주는
좋은 사람들도 만났다.
눈부신 봄을 제대로 즐겨봤다.
선물이었다. 매일매일이 기적이었다.
- 은호원(고아성)
"시키는 일을 어떻게 안 해요."
"그럼 시키면 무슨 일이든 다 할 겁니까. 자기 가치는 자기가 증명하는 겁니다."
- 서우진(하석진)
자기가 쓸모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
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.
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세요.
자신이 어떤 사람인지,
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.
- 서우진(하석진)
남들이 뭐라고 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,
여러분 스스로가 그 사람들한테
뭐라고 할 건지가 중요한 겁니다.
- 서우진(하석진)
"창문 없는 방이 많아요?"
"많지. 그 몇 만원 아끼겠다고 창문 없이 그렇게들 살아. 나도 고시원 살면서 알았다. 손바닥만한 크기의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값이 1달에 7만원쯤 한다는 걸."
- 도기택(이동휘)
가난이 대문을 두드리면
사랑이 창문으로 달아난대.
- 도기택(이동휘)
헌신하면 헌신짝 될까봐
발버둥쳤을 뿐이야!
- 한정태(이윤상)
101번의 절실함, 101번의 절망 끝에
이 곳으로 왔다.
28년간 가장 절박했던 취업의 벽을 넘어
내일도, 모레도,
아침이 되면 출근할 내 일터.
직장은 밥줄이고, 그래서 목숨줄이고.
그리하여, 내 삶이 됐다.
- 은호원(고아성)
자소설. 나의 작은 이야기.
101개의 내 작은 이야기가,
102번째 커다란 삶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.
고작 2달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
뿌듯했던 출근길, 뿌듯했던 나의 일터.
사랑했다고, 고백하고 싶다.
- 은호원(고아성)
힘든 일이 너무 오래 계속되면
가끔 생기는 좋은 일에도 덜컥 겁이 난다.
'나한테 이런 좋은 일이 생겨도 되나.'
꿈이 아닌데, 꿈만 같다.
꿈이라면 깨지 말길, 제발.
- 은호원(고아성)
공모 요건이 공정하지 않은데
왜 아무도 항의하지 않는 줄 아세요?
절박하니까요.
항의라도 했다가 눈 밖에 나면,
돌아오는 대답 뻔하거든요.
'그럼 하지 마'
- 은호원(고아성)
결제라는 게 그냥 폼나게 싸인하는 거 같지만
결국엔 본인 이름 걸고 책임지겠단 약속이니까.
- 서우진(하석진)
가난한 사랑은 있어도
초라한 사랑은 없어.
- 하지나(한선화)
* 이미지 출처: 직접 캡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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