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또 오해영
방송사: tvN
요일: 월/화
방송기간: 2016.05.02~2016.06.28
작가: 박해영
감독: 송현욱
배우: 에릭(박도경), 서현진(오해영), 전혜빈(오해영), 예지원(박수경), 김지석(이진상), 이재윤(한태진)


생각해보면 '다 줄거야' 하고
원없이 사랑한 적이 한번도 없다.
항상 재고, 마음 졸이고,
나만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고.
이젠 그런 짓 하지 말자.
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
발로 차일때까지 사랑하자.
- 오해영(서현진)

난 내가 여기서 좀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,
걔가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.
난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, 잘 되길 바라요,
여전히.
- 오해영(서현진)

별일 아니라는 말보다,
괜찮을 거란 말보다,
나랑 똑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게
백배 천배 위로가 된다.
- 오해영(서현진)

사라지는 걸 인정하면
엄한데 힘주고 살지 않아.
- 도경아버지(이필모)

돈돈 해대는 엄마가 싫었던 거지,
돈없는 엄마가 싫었던 게 아니라고!
- 박도경(에릭)

우리의 생은 다만 시간이 끝난 지점에서 되돌아보고 있는 것 뿐이다.
- 순택(최병모)

누군가에겐 죽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이,
누군가에겐 죽고 싶을 만큼의 상처.
하지만 어쩔 수 없이
난 내 사랑이 더 애틋하다.
- 오해영(서현진)

난 내가 그 애를 붙들고 산다고 생각했다.
그 애는 나를 붙들고 살았다고 한다.
- 오해영(서현진)

죽는 순간에 이 타이밍을 돌아본다면,
아무것도 아니다. 아무것도 아니다.
아끼지 말고 가자.
- 오해영(서현진)

부담은 못 주겠는데 상처는 줘?
그게 사랑이니?
부담주기 싫어서 상처주는 게,
그게 사랑이니?
- 오해영(서현진)





이미지 출처: 또 오해영 공홈, 기사 캡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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