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청년경찰
개봉일: 2017.08.09
상영등급: 15세 관람가
장르: 액션
감독: 김주환
배우: 박서준(기준), 강하늘(희열)


경찰은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
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다.





* 이미지 출처: 네이버 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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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쌈, 마이웨이
방송사: KBS
요일: 월/화
방송기간: 2017.05.22~2017.07.11
작가: 임상춘
감독: 이나정, 김동휘
배우: 박서준(고동만), 김지원(최애라), 안재홍(김주만), 송하윤(백설희)


나 잘 살아요.
난 나대로 신나게 잘 산다고.
내가 내 인생이 괜찮다는데
왜 니들이 내 인생을 우습게 봐.
진짜 웃기게.
- 최애라(김지원)

잘 봐. 이 제일 쪼만한 놈이 너여.
울보에 오줌싸개, 내 쫄자지만
어쩔 땐 귀여울랑 말랑 하는 꼬동만이.
근데 이걸 이렇게 꽁꽁 숨기면
아무도 니가 찌질인 줄 모르는겨.
- 최애라(이한서)

돈이 있어야
꿈도 꾸고 마음도 쓰는 거잖아요.
나요, 우리 엄마 집도 사주고 싶고요.
우리 아빠 똥차도 바꿔주고 싶어요.
그게 다 내 마음인데, 그게 다 돈이잖아요.
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다들 거짓말 하면서
사실 이 마음도 다 돈이었잖아요.
- 고동만(박서준)

무릎 좀 꿇는다고 무릎이 닳냐?
그냥 눈 한 번 딱 감으면 되는 거잖아.
그냥 아무 일 없던 것처럼.
그냥, 그냥 인포에 다시 있으면 되는 거잖아.
그럼 아무 일도 아닌 거 되고.
아무도 내가 무릎 꿇은거 모르고, 그냥.
그냥 그렇게..
- 최애라(김지원)

"그냥 선의의 거짓말이야.
하얀 거짓말이라고."
"거짓말에 하얀색이 어딨어.
왜 니 마음대로 하양이래?"
- 백설희(송하윤)

그 밤에 문자 온 게 장예진인 것보다,
걔가 너한테 꽃등심 먹자고 한 것보다,
니가.. 니가 장예진을 김찬호라고 말한 게..
그게.. 그게 나한테는 진짜..
진짜.. 총 맞은 거 같았다고!
- 백설희(송하윤)

내가 여기 온 이유는
이게 니 데뷔작이자 은퇴작이기 때문이야.
실망은 해보고 싹 접어야지.
원래 말 안 듣는 꼬마 새끼들은
후라이팬에 손을 지져봐야
다신 가스렌지 근처에
얼씬도 안 하게 되는 거거든.
- 최애라(김지원)

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었다.
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보다 늦게 자는데도
시간이 없었다.
누구보다 빡세게 살았는데,
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
꼭 내 모든 시간을 아는 척 하는 거 같아서..
분해서.. 짜증나서..
- 최애라(김지원)

"저 친구들이 유학 가고 대학원 가고
봉사 가고 그럴 때, 25번은 뭐 했어요?
열정은 혈기가 아니라
스펙으로 증명하는 거죠."
"저는 돈 벌었습니다."
"네?"
"유학 가고 해외봉사 가고 그러실 때,
저는 돈벌었습니다."
- 최애라(김지원)

"최애라씨,
내가 인생선배로서 충고 좀 하는데.."
"하지 마세요. 저 붙이실 거 아니잖아요.
그럼 상처도 주지 마세요.
저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.
제 역량은 제가 결정하겠습니다."
- 최애라(김지원)

"우리 설희가 귀한 딸이죠."
"아직 니네 설희는 아니고.
니 집에선 니가 아깝겄지만
나도 너 주긴 내 딸이 아까워."
"그럼요. 설희가 훨씬 아깝죠."
"잘햐. 못하면 죽일껴.
착하다고 빤히 보지 말고
못받을 전화는 오게도 하지 말고."
- 백장수(김학선)

"다음에는
내가 진짜 기깔나는 무대에 설테니까
그 때 부르면 오라고."
"그랴. 그 때 콜햐.
니가 북한서 마이크를 잡아도
38선 넘어서 갈라니께."
- 최천갑(전배수)

행복이 왜 맨날 치사하게 소소해야 돼?
맨날 소소하기만 하다가
언제 김포에 아파트 사고, 언제 내 차 사고,
언제 결혼하고, 언제 승진하고,
애는 또 어떻게 낳고..
미안한데
나는 그 째째한 행복이 더는 안 고마워.
- 김주만(안재홍)

나는 맨날 동동대고,
너는 맨날 한숨쉬어.
우리 지금 그냥 권태기인 거야,
아님 헤어지는 중인 거야?
- 백설희(송하윤)

나는 요즘 너랑 같이 있는 게 더 외로워.
- 백설희(송하윤)

"나 진짜 아무 일도 없었어.."
"나한텐 똑같아.
니들이 잤든 안 잤든 똑같아.
넌 그냥 밤새도록 나를 매초마다 죽였어.
우리.. 헤어져."
- 백설희(송하윤)

설희는 초등학교 6년 내내, 내 머리를 빗겨줬다.
아빠는 딸을 꾸며줄 줄 몰랐고
선머슴같던 나는 으레 친구가 없었다.
내게 엄마가 없단 걸 알게 된 설희는
매일 1시간 일찍 우리집에 왔다.
그 고운 마음을 들고서.
설희는 커다란 바다였다.
- 최애라(김지원)

니 꺼를 내가 다 짊어지지는 못해도,
니 인생에서 오는 총알 3개 중에
2개는 내가 꼭 맞을 거야.
내가 너 지켜줄 거야.
- 최애라(김지원)

"설아 내가 진짜 실수한거야.
정말 어쩌다가 실수로.."
"실수 아니잖아. 하루 아니잖아.
너 밤마다 휴대폰 무음으로 해놨었잖아.
걔한테 오는 전화 불빛 번쩍일 때마다
내 심장은 발 밑에 내려앉는 거 같았어."
- 백설희(송하윤)

"정말 사고가 났었고,
취해서 벤치에서 잔다 그러니까.."
"신경이 쓰였지? 외면할 수 없었지?
주만아.. 그냥 니가 내 손 놓은거야.
니가 잠깐 내 손 놓고 가도
난 언제까지고
가만히 제자리에 있을 줄 알았겠지만
이제 안 그러고 싶어."
- 백설희(송하윤)

그냥 지나가는 바람인 줄 알았거든?
근데 그냥 바람은 바람이잖아.
그건 OX의 문제지,
크고 작은 문제가 아니었는데.
내가 미련했어.
- 백설희(송하윤)

우리 만나는 6년동안,
나 너한테 홧김으로라도
한 번도 헤어지자는 말 한 적 없어.
난 너한테 매순간 최선을 다 해서 후회도 없어.
후회는 니 몫이야.
- 백설희(송하윤)

너는 나처럼 살지 말어.
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께
니가 딱 나처럼 산다면 난 싫을 거 같어.
나야 이제 와 파일럿은 못해도
넌 뭐든 사고라도 한 번 칠 수 있잖혀.
그니께
아 그냥 니 쪼대로 한 번 살아 보라고.
- 고형식(손병호)

철들수록 꿈이 사라지는 거면
나는 그냥 철들기를 포기할라고.
남 보라고 철든 척 할 필요도 없고.
그냥 아끼면 다 똥되는 거고.
- 고동만(박서준)

주만인요. 정말 날 좋아했어요.
지금 주만이가 예진씨한테 느끼는
애매한 설렘 정도가 아니라
정말 미치게 날 좋아했어요.
내가 예진씨처럼 철없이 예뻤던 순간들,
우리가 뜨거웠던 순간들.
주만인 다 기억해요.
예진씨가 주만이 만난다면요,
그 기억들이 예진씨를
끝까지 괴롭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.
- 백설희(송하윤)

설희가 말하던 그 소소한 행복,
그 착했던 희생이,
결코 소소하지 않게 집 안 가득했다.
- 김주만(안재홍)

우리 할머니는 아빠가 배 타러 나가면
맨날 지문이 닳아빠질 때까지 묵주를 돌렸어.
근데 나중에 치매로 아빠 이름도 까먹었는데
파도가 높으면 늘 묵주를 찾으셨어.
할머니는 평생 거기 갇혀 사셨어.
- 최애라(김지원)

고마워 하실 거 없어요.
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까
아줌마 카라멜 때문이 아니고요.
저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
애라였던 거 같아요.
- 고동만(박서준)





* 이미지 출처: 직접 캡쳐
제목: 화랑
방송사: KBS
요일: 월/화
방송기간: 2016.12.19~2017.02.21
작가: 박은영
감독: 윤성식
배우: 박서준(무명), 고아라(아로), 박형식(삼맥종), 서예지(숙명), 최민호(수호), 도지한(반류), 김태형(한성)

왕경에 들어온 천인을 베는 게
니들 법이면
이 선을 넘은 귀족을 패는 건
내 법이다.
베고 싶으면 넘어와서 베.
다 상대해줄 테니까.
- 무명(박서준)

나를 막을 수 있는 벽 따윈
세상에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,
옳은 건 옳고
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,
부숴야 할 게 있으면 부수고,
아프고 약하고 예쁜 사람 있으면
어떻게든 지키는 것.
- 무명(박서준)

물길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
흐르는 것인데,
그럼 원래 낮은 곳에 있는 것은
어디서 길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까?
- 무명(박서준)

세상에 처음부터 길이었던 길은 없습니다.
누군가는 먼저 걸어야 길이 되는 것이고,
단단한 흙을 깨뜨리고 뚫고 나와야
비로소 물길도 생기는 것입니다.
- 무명(박서준)

마른 땅을 외면하는 것이 법이고,
그것이 왕의 물길이라고 한다면
그딴 왕은 왕이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.
- 무명(박서준)

백성은 즐거운데
군주는 고통받는 나라,
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으시다면,
왕이 되셔도 괜찮습니다.
- 위화공(성동일)

부당함은 견디는 게 아니라 바로잡는 거요.
- 무명(박서준)

살아있으면 할 수 있는 걸 해야 사람인 거요.
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준비하는 거고.
기회가 오면 도망칠 준비,
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잘 살아볼 준비,
다시 행복해질 준비.
- 아로(고아라)

때로는 선택이란 더 좋은 것이 아니라,
덜 나쁜 것일 수도 있는 겁니다.
- 위화공(성동일)

신분, 골품 전 그런 거 잘 모르겠지만
형은 그냥 제 형입니다.
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제 편입니다.
- 한성(김태형)





이미지 출처: 직접 캡쳐
제목: 킬미, 힐미
방송사: MBC
요일: 수/목
방송기간: 2015.01.07~2015.03.12
작가: 진수완
감독: 김진만
배우: 지성(차도현, 신세기, 페리박, 안요섭, 안요나, 나나, X), 황정음(오리진), 박서준(오리온)


기억해,
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.
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.
- 신세기(지성)

이름이 뭐예요?
- 오리진(황정음)

앞으로 저는 제 앞에 놓이게 될
수 많은 변수와 불가항력에
변하지 않는 한 가지로 맞서겠습니다.
그것이 의지입니다.
근성입니다. 노력입니다.
그리고 아이덴티티, 바로 제 자신입니다.
- 차도현(지성)

이 얼굴을 하고 이 눈빛을 한 저는..
차도현입니다.
- 차도현(지성)

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.
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.
포기하고 싶은 나와
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
매일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고!
- 오리진(황정음)

누가 그러더라고요.
도움을 주는 때는
주는 사람이 아니라,
받는 사람이 정하는 거라고.
- 오리진(황정음)

한 사람의 영혼이 파괴되는 학대 현장에는
세 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어.
가해자, 피해자, 그리고 방관자.
그 셋 중 하나만 없어도 불행은 일어나지 않아.
- 신세기(지성)

불행과 슬픔, 절망, 탐욕, 질투, 죄책감.
그 모든 어둠에 잠식되더라도
부디 마지막만은 희망이기를,
그리고 행복이기를.
- 오리온(박서준)

죽고 싶으면 죽어. 근데 내일 죽어.
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 다음날 죽어.
그 다음날도 똑같이 고통스러우면
그 다음다음날 죽어도 안 늦어.
그렇게 하루씩 더 살아가다보면,
반드시 좋은 날이 와.
그때 안 죽길 정말 잘했다 싶은 날이 온다고.
- 오리진(황정음)

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
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,
지금부터 시작하면
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 있습니다.
- 카를바르트

이 눈빛을 하고, 이 얼굴을 한 사람은,
이름이 차도현이었으면 좋겠어.
- 오리진(황정음)

Le vent se lève!
il faut tenter de vivre!
바람이 분다. 살아야겠다.
- 안요섭(지성)





이미지 출처: 직접 캡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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